[서천=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은 한산면에서 청년자립공동체 삶기술학교를 이끌고 있는 사회적기업 ㈜자이엔트가 주민주도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등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삶기술학교는 행정안전부의 공모로 2019년도 청년마을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충남도, 서천군과 함께 계속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통령상 수상 모습(왼쪽 두번째 김정혁 대표) 2020.12.30 shj7017@newspim.com |
현재까지 도시청년 60명이 마을에 정착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15개 팀이 창업하고 20곳 이상의 빈집을 활동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2차년도 경제공동체 대표 모델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방치된 서광장여관을 '지역자산화' 사업으로 추진해 1500년을 이어 온 소곡주 양조 전통산업과 융합한 마을호텔 '호텔한산(Hotel H)'으로 탄생시켰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