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10대 정책과제'에 교육 당사자 의견 직접 반영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온라인으로 전국의 학생 및 교사 20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화는 지난달 18일 학부모와의 대화에 이어 '미래교육 10대 정책과제'에 대한 교육당사자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신규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20.12.11 dlsgur9757@newspim.com |
이번 대화를 위해 전국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온라인 모둠 토론을 실시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았고, '정책모니터단' '1만 커뮤니티' 등에서 활동 중인 교사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무적인 검토까지 진행했다는 것이 교육부 측의 설명이다.
유 부총리는 "학생, 교원 등 교육의 당사자가 직접 제안한 의견과 정책과제들을 적극 검토해 현장에 적합한 미래교육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며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교육 당사자들과 함께 미래 교육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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