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육 통해 취업률·취업의 질 향상
[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2021년 창업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창업교육 교사연구회 운영과 초·중·고등학교 단계별 창업교육 확대 방안 등을 포함한 창업교육을 통해 취업률과 취업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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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도교육청 2020.08.07 0114662001@newspim.com |
기존 창업교육은 창업소양교육,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아이템발표대회 운영, 직업계고 홍보 등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이 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창업교육 지도역량 강화 방안 모색 및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코자 직업계고 26개교에 창업교육 교사연구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도내 상업고 12교, 농고 4교, 공고 9교, 가사계고 1교 등 총 26교에 창업교육 교사연구회를 운영해 창업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전문교과Ⅱ 실무 교과 학습자료, 창업교육 온라인 학습에 대비하기 위한 콘텐츠 등을 개발한다.
직업계 농·공·상·가사 등 계열 융합형 창업교실 운영을 비롯해 각 지역의 기업가, 전문가, 대학 등 외부기관 연계를 통한 다양한 창업교육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창업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 연수와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창업교육지원단을 조직해 운영하는 등 다양한 창업 실전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매년 창업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활용 창업교육 실천사례 발표 및 성과보고회를 실시해 우수사례는 각 학교에 공유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체계적인 창업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 및 적극적인 창업 동기를 유발할 수 있다"며 " 모의창업 등 경험을 통해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극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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