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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급성장하는 '당뇨 시장' 포트폴리오에 인슐린을 공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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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0일 오전 04시2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지구촌의 당뇨병 환자는 2019년 말 기준 4억2500만명을 넘어섰다.

현대인들 사이에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꼽히는 당뇨는 동서양 할 것 없이 환자가 급증할 뿐 아니라 합병증으로 고통 받는 이들도 상당수다.

당뇨 인구가 늘어날수록 관련 의약품과 의류 기기 시장 역시 커질 수밖에 없다. 생명공학 업체들은 새로운 의약품과 기기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고, 특히 디지털화 한 소위 스마트 인슐린 공급 장치가 뜨는 시장이다.

전자적인 장치를 이용해 일정 시간마다 인슐린을 주입하는 기기가 주사 바늘로 복부를 찔러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고통을 덜어줄 수 있기 때문에 의료 소비자들 사이에 커다란 관심을 끌고 있고, 앞으로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꼬리를 물고 있다.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지배력을 가진 기업에 월가의 관심이 뜨겁다. 일부 시장 고수들은 첨단 IT 산업인 AI 주도주보다 이들 종목이 중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 줄 것으로 장담하고 있다.

이들의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디지털 당뇨 기기 시장의 성장 전망과 함께 업계 강자들을 소개한다.

◆ 디지털 당뇨 기기 고성장 산업 = 업계는 전세계 전자 인슐린 주입 장치 시장이 지난 2016년 약 49억달러에서 2023년 85억달러로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5년간 연평균 8.4%의 확대될 가능성을 제시한 셈이다.

주사 바늘을 이용한 인슐린 의료 기기의 시장 비중은 2016년 55.7%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자 장치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고, 관련 기기의 시장 지배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8년 3억4700만이었던 전세계 당뇨 환자는 2035년까지 5억92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적인 식습관과 잘못된 라이프 스타일에서 비롯된 당뇨병은 의학 발전에도 쉽사리 뿌리가 뽑히지 않는 모습이다.

몸에 부착하는 탄덤의 의료 기기 [출처=업체 홈페이지]

현대 의학이 당뇨를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치료법과 기기는 날로 진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인슐린 주사제에 의존했던 환자들에게 먹는 당뇨약이 공급된 데 이어 스마트 패치가 등장했고, IT 기술과 접목한 웨어러블 기기들이 쏟아지고 있다.

장기 성장이 보장된 시장에서 지배력을 가진 기업을 놓쳐 버린다면 주식 투자자에게 커다란 실수다.

로슈와 존슨 앤 존슨이 인슐린 펌프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였지만 지난 2016년과 2017년 관련 비즈니스를 매각했고, 이 때문에 소수의 업체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유망주를 알아보자.

◆ 탄덤 다이어베츠 케어(Tandem Diabetes Care) = 2006년 1월 설립한 탄덤 다이어베츠 케어(TNDM)는 사명에서 알 수 있듯 의료 장비 중에서도 당뇨 관련 제품을 집중 개발,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 2011년 업체는 사상 첫 터키 스크린 인슐린 펌프인 't:slim 인슐린 펌프'를 출시했고, 이어 2013년 펌프 이용자들이 각종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 't:connect 당뇨 관리 어플'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업체는 당뇨병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기기 개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올해 초에도 신형 인슐린 펌프를 내놓았다.

실적과 주가 흐름도 현란하다. 2019년까지 3년간 탄텀의 매출액은 매년 평균 51%에 달하는 급증을 연출했고, 수익성 개선을 앞세워 주가 역시 같은 기간 160% 이상 뛰었다.

매출은 당분간 가파른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월가의 개미 군단으로 구성된 인터넷 투자 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은 2020년 탄덤의 주가가 두 배 뛸 가능성을 제시했다. (원문 https://www.fool.com/investing/2019/12/11/3-biotech-stocks-that-can-double-your-money-in-202.aspx)

◆ 인슐렛(Insulet) = 인슐렛(PODD)은 2000년에 설립된 청년 기업이지만 당뇨 시장에서 경쟁력과 기술력은 월가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당뇨 환자의 혈당을 정기적으로 측정해 적정량의 인슐린을 주입하는 시스템, 이른바 연속 혈당 측정기(CGM)을 개발한다는 목표로 출범한 인슐렛은 5년만인 2005년 기기를 개발하고 미 식품의약청(FDA)의 승인까지 받아 냈다.

인슐렛의 당뇨 관리 시스템 [출처=업체 홈페이지]

5년 전 인슐렛이 출시한 옴니팟 시스템(Omnipod system)은 전세계 약 15만명의 당뇨 환자가 사용하고 있다.

옴니팟 인슐린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전통적인 인슐린 주사제 시장을 급속하게 잠식하고 있다. 의료계와 환자들 사이에서도 주사 바늘을 대체할 시스템으로 평가 받는다.

웨어러블 형태의 기기는 최대 3일까지 논스톱으로 인슐린을 주입한다. 환자들은 수시로 혈당을 체크해서 주사 바늘을 찔러 인슐린을 주입할 필요 없이 패치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를 팔에 부착하기만 하면 된다.

장치가 읽어내는 바이탈 관련 데이터는 환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전자 장치가 정기적으로 혈류를 통해 혈당을 체크하고, 필요한 양의 인슐린을 공급하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주사제에 비해 편리할 뿐 아니라 혈당을 늘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인슐렛의 주가는 2019년 116% 급등했고, 올 들어서도 1월에만 13% 이상 뛰었다.

◆ 덱스콤(Dexcom) = 마지막 유망주 덱스콤(DXCM)은 1999년 설립 후 7년만인 2006년 덱스콤 STS 컨티뉴어스 글루코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미 FDA의 식약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는 24시간 몸에 부착하고 288가지의 혈당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센서로, 3일간 사용한 뒤 교체해야 한다.

이듬해에는 이를 정확성을 향상시킨 한편 사용 기간을 3일에서 7일로 늘린 신형을 개발해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업체가 개발한 모니터링 시스템인 G5와 GY는 탄뎀의 인슐린 펌프에 접목, 사용되고 있다.

이미 G6는 전세계 120만에 달하는 당뇨 환자가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고, 시장 지배력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019년 덱스콤의 매출액은 14억7000만달러로, 42% 급증했고, 2020년에도 매출은 21% 늘어날 전망이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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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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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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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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