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이용객과 야당역 주변 상가 이용객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야당역 환승주차장 확충공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야당역 환승주차장 조감도.[사진=파주시] 2020.12.08 lkh@newspim.com |
시는 9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9535㎡에 지상5층 6단 주차장, 305대 규모의 건물식 주차장을 조성한다.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야당역환승주차장 확충공사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파주시 기술자문위원회 자문과 국가철도공단 철도보호지구 행위신고, 도시계획시설 사업 실시계획인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지역 주차난 해소와 주차장 설치 및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수립, 체계적인 주차 정책의 수립을 위해 지난해 5월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지역별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7개소, 579억 원을 투자해 총 1596면의 주차공간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가람마을 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사업 착공에 이어 야당역환승주차장 등으로 지역의 부족한 주차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차 불편 없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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