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AI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거창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거창군] 2020.12.02 yun0114@newspim.com |
이는 지난달 28일 전북 정읍 가금농장에서 2018년 3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위기경보단계가 위기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이다.
군은 가금농가 소독약품 및 생석회를 긴급 공급했다.
공동방제단을 통한 중점 소독 지원, 축산종합방역소 운영 강화, 축사 내·외부 및 주변에 대한 집중적인 소독 지도 등 현장 위주의 방역대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손병태 농업축산과장은 "축산농가 및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활동 강화, 지속적인 방역관리 점검 및 홍보 등 차단방역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에 대한 방역대책도 문제없이 추진해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 거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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