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속되는 경제위기 속에도 ㈜넥스트씨엔디와 9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창녕군청 전경[사진=창녕군] 2020.02.14 news2349@newspim.com |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넥스트씨엔디는 주요사업으로 물류시설을 비롯하여 플랜트, 강구조물, 철탑, 공공시설물,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이 있으며 장마면 강리 일원에 2만 4257㎡의 부지를 활용해 11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넥스트씨엔디는 향후 2년간 90억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어 창녕군민의 고용창출 효과가 클 뿐 아니라 향후에도 계속적인 증설로 투자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군은 기업에 대해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지원가능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기업 역시 법령을 준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 제조업체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넥스트씨엔디의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 면서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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