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오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지역기업 제품을 사면 추첨을 통해 광주상생카드를 지급하는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체국쇼핑몰 '광산구브랜드관'에서 지역기업 제품을 구매하고, 영수증 사진을 해시태그 '#광산구브랜드관'과 함께 자신의 SNS에 올리면 무작위 추첨으로 100명에게 5만원권 광주상생카드를 지급한다.
광산구 중소기업 제품 홍보 포스터 [사진=광주 광산구청] 2020.11.25 kh10890@newspim.com |
광산구브랜드관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산구와 한국우편산업진흥원이 4월 개설했다. 10월말 현재 26개 광산구 업체가 120여 상품을 판매 중이다.
판매제품은 우리밀 핫도그, 커피, 초콜릿, 디퓨저, 캐리어 등 다양하고, 꾸준히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벤트 추첨 결과 발표는 내달 23일 광산구블로그에 공개한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기업경제과에서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홍보 이벤트로 광산구 제품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는 지역 상품 소비와 함께 특별한 선물도 얻는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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