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유엔(UN) 산하 전문기구로부터 인권경영 확산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국민연금공단은 지속가능한 지속가능한 연금과 복지서비스로 국민의 안정된 생활보장에 기여하고 지속발전가능 노력을 인정받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LEAD 회원'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본부 전경. [사진=국민연금공단] 2020.06.10 kebjun@newspim.com |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유엔이 채택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의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의 전략과 운영에 내재화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행하도록 돕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LEAD 회원은 인권·반부패·노동·환경 분야 UNGC 10대원칙 확산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 국내 10개 기관(기업)을 선도(LEAD) 회원으로 선정했다. 공단은 공공부분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
공단은 2012년 UNGC 한국협회 가입 이후,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대한 CEO 지지서약, 취약계층 보험료지원을 통한 노후소득보장강화 등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 및 UNGC 10대 원칙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권보호·반부패 등 UNGC의 가치 확산 및 지속가능성 의제 수립에 적극 기여한다는 목표다.
김용진 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공단이 인권경영을 선도하고 지속가능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제도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국민신뢰 제고를 통해, 국민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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