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에서 23일 신규 확진자 2명이 또 발생했다.
이들 신규 확진자 2명은 지난 21일 양성판정을 받은 '7번확진자'의 2차 감염사례인 '영주8번확진자'의 지인으로 확인돼 우려됐던 n차 감염 확산 등 지역사회 추가 확산이 현실화되고 있다.
코로나19 진행상황과 방역대책 성명하는 장욱현 영주시장[사진=뉴스핌DB] 2020.11.23 lm8008@newspim.com |
영주시는 '영주 8번 확진자'의 접촉자 중 2명이 추가로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추가 발생한 '영주 13.14번 확진자'는 '8번 확진자'의 색소폰 동호회원으로 '8번 확진자' 양성 판정 이후 긴급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신규확진자는 격리병원 이송을 위해 현재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로써 '영주7번확진자' 연관 누적 확진자는 사흘만에 8명으로 늘어났다. 또 영주지역 전체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증가했다.
영주시는 '8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한편, 신규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대한 방역소독과 함께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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