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안전도시위원회는 최근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운암동 스쿨존 교통사고 현장을 관계부서와 함께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 단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8.5t 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들이받아 만 2살 된 여아가 사망사고가 발생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운암동 스쿨존 교통사고 현장 점검 [사진=광주 북구의회] 2020.11.20 kh10890@newspim.com |
이에 북구의회 안전도시위원회는 사고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고 당시 현장설명을 보고받고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문제점과 시설보완 사항 등 해결할 문제에 대해 시급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추후 유사한 사고가 지역 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김형수 의원은 "우리 친구, 가족들이 언제든 불의의 사고를 당할 수 있고 사고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에 위험한 현장이 있으면 소관 기관을 떠나 선제적으로 위험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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