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분리로 선제적 조직 슬림화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한화생명이 2만명에 달하는 전속 영업조직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본사는 상품개발과 자산운용에만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조직슬림화로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고용보험 도입 등에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공시를 내고 "영업부문 선진화를 위해 전속 영업조직 법인 설립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영업조직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 후 본사는 상품개발·자산운용에만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고정비를 줄이고 본사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영업조직 분리를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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