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단독] 산업인력공단, 신임 이사장 공모 개시…김동만 후임 누구?

기사입력 : 2020년11월19일 18:52

최종수정 : 2020년11월19일 18:59

오는 27일까지 접수…차관급 출신 임명 가능성
안전보건공단·폴리텍·장애인공단도 공모 '초읽기'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오늘부터 이달 27일까지 신임 이사장 공모에 들어갔다.

그동안 관례상 공단 이사장은 관가-학계-노동계로 이어져 왔기에 차기 이사장은 소관부처인 고용노동부 출신이 낙점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관가의 시각이다. 

19일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오늘부터 이달 27일까지 공단 이사장을 공개모집한다. 면접은 내달 4일 예정돼 있다. 따라서 이르면 내달 중 신임 이사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임기는 3년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0.10.20 alwaysame@newspim.com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선임절차는 임원후보추천임원회(임추위)가 복수의 후보를 선임하면 주무부처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산업인력공단은 그동안 관례상 관가-학계-노동계 출신 이사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현재 김동만 이사장은 제25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출신으로 대표적인 노동계 인사다. 때문에 차기 이사장은 관가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관가에서는 그동안 고용부 차관급 인사가 임명됐다. 현재 1~2명의 차관 출신 인사가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차기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이들이 있지만 아직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며 "그동안 관례상 고용부 내부 출신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인력공단 외에 안전보건공단과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임기도 내달 19일 종료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임기도 올해 연말까지다. 조만간 이들 기관에서도 이사장 모집공고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모집 공고 [자료=산업인력공단] 2020.11.19 jsh@newspim.com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