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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내달 8일까지 온라인 해외취업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10월25일 13:49

최종수정 : 2020년10월25일 13:49

'2020 해외 Cheer-up 주간' 진행
해외취업 전략설명회·멘토링 등 구성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0 해외 Cheer-up 주간'이 이달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14일간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2020 해외 Cheer-up 주간'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해외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사 주간 프로그램은 ▲온라인 해외취업 전략설명회 ▲실시간 웹 질의응답 ▲온라인 해외취업 멘토링 ▲취준진담 해외취업 웨비나 등으로 구성된다.

2020.10.25 jsh@newspim.com

해외취업 정보제공을 위한 온라인 해외취업 전략설명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청년 설문조사 결과 희망취업직종 1, 2위로 선정된 ▲사무(일본 종합직, 일본 물류·유통직, 미국 사무직, 중동 사무직) ▲IT(일본, 말레이시아) 직종의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국가·직종별로 약 40분 분량의 영상이 제공되며, 행사기간 중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PC와 모바일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웹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 온라인 해외취업 전략설명회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일자별로는 ▲11월 2일 IT(일본, 말레이시아) ▲11월 3일 사무(미국, 중동), ▲11월 5일 일본(종합직, 물류·유통직)으로 나눠 실시된다. 전략설명회 강사들이 직접 질의응담을 진행한다.  

청년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온라인 해외취업 멘토링도 진행된다. IT와 사무 직종의 멘토 총 6명이 참여, 화상시스템을 통해 90분간 1대 다수 형식의 멘토링을 실시한다. 일자별로는 ▲10월 29일 IT(일본, 미국) ▲10월 30일 사무(미국, 호주, 싱가포르) 직종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싱가포르 현지 취업자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취준진담(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진솔한 담화) 라이브 웨비나와 영·일문 이력서 등록 및 첨삭 이벤트, 해외취업 가이드북 제공 응원박스 이벤트 등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해외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해 청년들을 응원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금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청년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으로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친구 같은 존재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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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딥시크" 中 마누스 성능 알고보니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벤처기업이 지난 5일 공개한 '마누스(Manus)'라는 이름의 AI 모델에 중국 IT 업계가 "제2의 딥시크(DeepSeek)가 나타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지인 중신징웨이(中新經緯)는 "6일 새벽 중국 IT 전문가들은 마누스의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는 딥시크 충격 당시의 현상과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I 게시판은 모두 마누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누스가 중국 AI 업계에 충격을 주면서 6일 중국 증시 AI 섹터에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했다"라고도 평가했다. 마누스를 개발한 업체는 '후뎨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이다. 후뎨샤오잉은 '나비효과'라는 뜻이다. 후뎨샤오잉은 지난 5일 마누스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테스트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6일 마누스의 서버는 다운됐고, 테스트 코드 부여를 중단했다. 한때 테스트 코드는 700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6일 저녁 후뎨샤오잉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처럼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고, 우리의 서버 용량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마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마누스는 갓난아이 상태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우리가 마누스 정식 버전에서 구현하고 싶은 경험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챗GPT, 딥시크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누스는 이력서 심사, 부동산 연구, 주식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GAIA 벤치마크라는 AGI(범용 인공지능) 성능 평가에서 오픈AI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마누스는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AI"라고 설명했다.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季逸超)는 애플의 생태계 혁신 대회에서 '맥월드 특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기업의 핵심 인원들은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마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사진=후뎨샤오잉] ys1744@newspim.com 2025-03-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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