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연수구에 있는 고등학교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연수구는 모 고등학교 교사 A(37)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발열 증상이 나타나 연수구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천 미추홀구 운동장에서 이뤄졌던 집단 전수 검사 모습.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사진=인천 미추홀구] 2020.11.19 hjk01@newspim.com |
방역 당국은 A씨가 재직 중인 학교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 222명과 교직원 93명을 포함, 315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A씨를 포함해 모두 1천1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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