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도서출판 중원문화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와중에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 업체 크라이슬러에 대한 경영 노하우를 소개하는 신간 '파산 직전에서 출발하다'을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적인 브랜드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크라이슬러는 제조부문에서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회사로 이 책에서는 크라이슬러의 혁신 배경과 과정, 결과 등을 소개하고 있다.
도서출판 중원문화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승승장구하고 있는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회사 크라이슬러에 대한 경영 노하우를 소개하는 신간 '파산 직전에서 출발하다'를 출간했다.[사진=중원문화] 2020.11.10 gkje725@newspim.com |
특히 제조부문에서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마음의 격려를 얻을 수 있으며 세계경제 속에서 승자가 되는 비결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다.
또 자동차 조립 공장의 모습과 제조과정을 치밀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제조업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명쾌한 답을 알려주고 있다.
원래 크라이슬러는 사람 이름이다.
크라이슬러는 아메리카 기관차 회사의 공장장, 뷰익자동차회사의 관리자를 거쳐 1916년경 뷰익자동차회사의 사장이 됐다.
크라이슬러는 뷰익 자동차회사를 제너럴모터스사의 가장 유력한 기업으로 올려놓고 1919년 사임했다.
퇴임 6개월 후 크라이슬러는 윌리스오벌랜드사와 맥스웰자동차회사의 경영관리를 맡았다.
맥스웰자동차회사는 1925년 크라이슬러사가 됐고 이 신설회사는 크라이슬러가 설계한 자동차를 생산해 냈다.
지금도 크라이슬러사는 '크라이슬러 300'이라는 세계적인 명품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자동차산업 분야의 주요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어느새 2021년, 그리고 그 이후를 준비한 크라이슬러 300은 점점 그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극복하고 '3세대 300'에 대한 의지 혹은 세단에 대한 의지를 어떻게 제시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크라이슬러의 소생에 기여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진 자동차 권위자인 리차드다우치는 28년의 자동차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15개의 챕터는 제조에서 해야 할 일과 하지 않는 일, 성공적인 플랜트 또는 시설 견학을 위한 팁, 노조와 함께 일하는 방법, 성공적인 플랜트 관리자가 되는 방법, 교육, 팀워크, 공급 업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조직 행동에 대한 교과서로 현실 상황과 흡사한 상황 속에서 조직 내 생활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제 막 직장 생활을 시작한 신입직원들이나 직장 내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의사 결정 기술과 행동에 대해 가르침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리차드 E. 다우치(Richard E. Dauch)는 파산 직전에 있던 크라이슬러 자동차 회사를 생산구조와 자재관리 시스템을 재편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체로 끌어올린 공적을 남긴 바 있다.
그의 합리적이고도 확신에 찬 경영스타일은 크라이슬러가 재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라는 명성을 안겨줬다. 그는 크라이슬러의 제조 부문을 총괄하는 임원 겸 부사장을 역임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