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조주연 기자 = 전북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공연을 앞둔 전래동화 아동극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의 티켓예매가 10일부터 진행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공연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는 코로나19에 지친 아동의 피로감 해소 및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17~18일 오후 1시에 무료로 공연할 계획이다.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포스터 [사진=군산시] 2020.11.10 presspim@newspim.com |
공연은 국악실내악단이 해금, 가야금, 아쟁 등 우리나라 전통 악기를 직접 연주해 생동감 있는 연주와 더불어서 전래동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돼 아동과 부모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홍 군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공연은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 음악에 대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관심있는 아동 및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공연장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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