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7일 오전 7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7명이 발생한데 이어 오후에도 해외유입에 의한 확진자가 나왔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7일 오전 10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11.07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7일 오전 10시 이후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계 347명이라고 밝혔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신규 경남 350번 확진자는 해외 입국 후 자가격리를 위해 밀양시에 체류 중이었다. 지난 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KTX와 차량을 이용해 자가격리지가 있는 밀양에 도착했다.
지난 6일 밀양시 보건소에서 자가격리지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와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별도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지역 내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48명이고, 299명이 퇴원했다.
창원시 가족 관련 지역내 확진자는 모두 24명이며 이날 오전 대비 변동사항은 없다. 지금까지 접촉자 649명, 동선 노출자 1644명을 포함해 총 229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최초 확진자인 321번을 포함해 양성이 24명, 음성 2047명, 진행 중 2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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