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에서 7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4명 발생하는 등 사흘 사이에 식당·병원 관련 15명이 감염됐다.
원주의료원 [사진=뉴스핌 DB] 2020.10.28 tommy8768@newspim.com |
원주시보건소는 원주시 태장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 일산동에 사는 70대 남성 B씨, 호저면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C씨, 60대 남성 D씨 등 총 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A씨의 경우 원주 163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인 태장동 강호식당의 업주로 확인됐다. B, C, D씨는 앞서 확진된 164, 165번 부부의 지인으로 이들과 만나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확진자들은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원주 확진자는 17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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