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020국감] 노영민 "추미애·윤석열 갈등, 법과 원칙에 따라 해결될 것"

기사입력 : 2020년11월04일 15:41

최종수정 : 2020년11월04일 15: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법무부 장관, 검찰 사무의 최고감독자"

[서울=뉴스핌] 노민호 하수영 기자 = 청와대는 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청와대 국정감사에 출석,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윤 총장과 추 장관 갈등이 심각한 단계에 와있는데 국정에 부담된다고 판단하는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1.04 leehs@newspim.com

노 실장은 그러면서 "법무부는 법무부, 검찰은 검찰이 할 일 있으니 서로 협조 할 일은 해야한다"고 했다.

노 실장은 박 의원이 "대통령이 결단해야 할 시점"이라며 "윤 총장냐 추 장관이냐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정부조직법과 검찰청법에 의하면 검찰청이라는 조직은 법무부 장관 소속의 중앙행정기관"이라며 "법무부 장관은 검찰사무의 최고감독자"라고만 말했다.

한편 최근 추 장관표 검찰개혁을 두고 윤 총장과의 갈등의 골이 깊어가고 있는 가운데, 검찰 내부의 반발 기류도 감지된다. 일각에서는 '검란'이라고 표하기도 한다. 특히 검찰 내부망에서 이른바 '나도 커밍아웃'을 선언하는 검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추 장관은 전날 법무부 대변인실을 통해 입장을 밝히며 "국민청원에 담긴 국민들의 비판과 우려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맞수를 뒀다.

추 장관은 특히 윤 총장을 향해 "정점에 있는 검찰총장의 언행과 행보가 오히려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국민적 신뢰를 추락시키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매우 중차대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