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5 국감] 최근 5년간 조달청 부정당업자 입찰 제한 '1515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유 제재는 5년간 '없음'
조 의원 "근로자 안전 방기한 업체에 제재 강화"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최근 5년간 조달청이 국가계약법 및 지방계약법상 제재 사유 해당으로 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 자격 제한 제재를 한 것이 151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조달청이 계약불이행 등 13개 제재 사유에 저촉된 업체에 대해 부정당업자 제재를 부과한 건은 1515건으로 집계됐다.

부정당업자 제재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당사자로 하는 공공계약에서 조달 참여 업체가 국가계약법 제27조 및 지방계약법 제31조에 따른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경우 조달청이 2년 이내 범위에서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조달청이 입주한 정부대전청사 [사진=조달청]

유형별로 살펴보면 계약불이행(758건), 부실·조잡 및 부정시공(252건), 담합입찰(199건) 순으로 많았다. 이어 적격심사포기(104건), 계약미체결(65건), 국가에 손해를 끼침(64건), 허위서류제출(40건), 하도급 위반(10건), 뇌물제공 및 관련기관 제재요청(각 9건), 기타(5건) 사유가 뒤를 이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계약불이행은 5년간 연평균 126건으로,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이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2023년 다시 증가해 작년 195건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부정시공, 담합입찰, 적격심사 포기 등 사유는 해마다 꾸준히 등락폭을 유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뇌물제공 등 중대범죄 해당 사유는 2022년 6건을 최고점으로 이후 감소했다. 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유로 부과된 제재는 최근 5년간에는 없었으나 2016년도 당시 1건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 국가계약법은 동시에 2인 이상이 사망하는 경우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유로 보기 때문에 올 상반기에만 건설업에 189명의 사고 사망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조달청이 실제 부정당업자로 제재할 근거가 없었다.

이에 조승래 의원은 "산업현장에서 많은 사고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계약법상에 근거가 없어 부정당업자 제재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가계약법을 개정해 근로자의 안전을 방기한 사업자에 대한 공적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승래 의원은 안전 관리 부실 업체에 대한 실질적 제재가 부과되지 못한 현실을 반영해 중대재해 발생 업체의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국가계약법 개정안을 9일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조달청과의 계약 이행 중인 업체뿐만 아니라 타 계약 이행 중이었더라도 중대재해처벌법상 재해가 발생한 업체라면 일정 기간 조달 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해 재해 발생 업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사진=조승래 의원실] 2025.10.09 plum@newspim.com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