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서울 노원구 342번 확진자)가 지난 1일 경북 영덕군 강구면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자 영덕군이 이동동선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4일 영덕군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거주 A씨가 지난 1일 오전 8시40분부터 10시 49분까지 강구면 소재 로얄은사우나와 대금기사식당, GS영덕강구점을 다녀갔다.
영덕군은 이같은 사실을 3일 오후7시39분쯤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군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확진자가 다녀간 이동동선에 대해 긴급 소독을 하는 등 방역을 완료했다.
영덕군은 이동동선을 대상으로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지난 1일 오전 8시 40~9시30분 사이에 로얄은사우나 방문자(054-730-6894)는 영덕군보건소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 영덕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0.11.04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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