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NHN한국사이버결제, 애플·테슬라에 구글까지...국내 PG 왕좌 굳히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달 구글과 결제서비스 제공 계획 발표
매출 증대·수익성 개선·레퍼런스 강화 등 효과
NHN한사결 관계자 "2, 3위 업체와 격차 속도낼 것"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NHN한국사이버결제(NHN한사결)가 테슬라모터스·애플에 이어 구글 결제서비스 제공에 나서면서 국내 전자결제 사업 점유율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업계에선 NHN한사결이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추격자인 토스(Toss), KG이니시스와 격차를 벌릴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28일 NHN한사결은 구글과 구글플레이 결제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전자지불대행서비스(PG·Payment Gateway), 부가통신업자(VAN·Value Added Network), 온·오프라인연계(O2O) 등 사업을 영위하는 전자금융업자다.

여기에 NHN한사결은 PG와 VAN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수취하는 기존 사업모델에서 해외결제, O2O 서비스와 간편결제 시스템 개발 등 신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NHN한사결은 토스와 나란히 구글에 '카드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 NHN한사결은 구글과 공동 개발한 '즉시 출금 결제 서비스' 런칭을 이달 앞두고 있다. 즉시 출금이란 계좌 정보 등록시 손쉽게 출금 가능한 서비스다.

NHN한사결에겐 이번 협약이 매출 증가, 수익성 개선, 해외 가맹점 유치를 위한 레퍼런스 효과 등 세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우선 지난해 구글플레이의 국내 결제 금액은 총 6조원에 달했다. 올해 2분기 기준 NHN한사결의 월 결제금액이 2조1000억원임을 감안했을때 결제 금액이 증가폭이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존 고객들이 토스에서 NHN한사결로 전환하는 과정이 필요하기에 매출 증대 효과는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NHN한국사이버결제의 결제금액은 향후 1~2년에 걸쳐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속도로 늘어날 여지가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또, 해외 대형 가맹점의 경우 수수료가 국내사들에 비해 높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글로벌 가맹점들의 경우 로컬 결제사를 선정할 때, 수수료보다도 결제 안정성을 우선시하기 때문이다. 

NHN한사결 관계자는 "국내사의 경우 수수료 경쟁도 있고, 기술력 측면에 있어 특별한 차이가 없다. 반면 해외 가맹점의 수수료가 높은 이유는 해외 본사와 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보안 수준이 올라가고 유지하는데도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NHN한사결의 해외 가맹점 매출 비중은 2분기 기준 전체 거래 대금에 10%에 달한다. 이 중 상당 부분이 애플과 테슬라에서 발생됐다. NHN한사결은 구글과의 계약을 통해 이를 15%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구상이다.

NHN한사결 관계자는 "해외 가맹점 비중이 높아지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NHN한사결 역시 해외 결제사 비중을 끌어 올리려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NHN한사결은 기업간거래(B2B)와 기업대개인(B2C)을 아우르는 결제 생태계 기반 확보에 있어서 결제사 중 가장 앞서 있고, 최근 온라인 결제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연이은 해외 대형 가맹점 유치에 따른 매출과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윤을정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토스에서 등록해 놓은 카드들이 있기 때문에 올해는 변동사항이 크게 없을 수도 있다"라면서도 "내년에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도입되면 NHN한사결의 점유율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NHN한사결 관계자 역시 "점유율 1위로 올라선지는 약 1년정도 됐는데, 현재로선 수익성 개선보다도 2, 3위 업체와 시장 점유율 격차를 벌리는데 치중하고 있다"며 "확고한 1위가 목표"라고 강조했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