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가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인 '희망통 돌봄센터'(가칭) 건립사업에 도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본심사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4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획득했다.
경기 정책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군포시 한대희시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담당 공무원들. [사진=군포시] 2020.10.28 1141world@newspim.com |
경기 정책공모 본심사에는 대규모 사업분야에 4개 시·군, 일반 사업분야에 군포시 등 7개 시·군이 진출했으며 군포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들의 응원과 담당 공무원들의 열정에 힘입어 비교적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특별조정교부금이 주민들을 위한 신개념 종합복지관 건립사업에 소중하고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희망통 돌봄센터' 건립사업은 부곡동 1110-2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역내 모든 계층의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새로운 유형의 종합복지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돌봄센터에는 층별로 장애인복지와 노인복지, 아동육아, 문화여가, 심리상담실, 헬스장, 목욕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2023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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