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부부인 2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 정읍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C씨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모두 군산의료원에 격리입원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가족들로 서울 성동구 134번 확진자(30대 여성)가 정읍시에 내려와 있는 동안 접촉해 감염됐다. C씨는 성동구 확진자의 모친이다. B씨는 성동구 확진자의 남동생이다. 전북도내 161~163번째 확진자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0.10.28 lbs0964@newspim.com |
성동구 확진자가 전날 오후 1시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고 접촉자인 이들도 검사한 결과 전날 오후 9시4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3명 모두 이날 현재 무증상이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와 자가격리 및 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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