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해외유입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해 2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150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지역 감염사례는 7060명이며 해외유입 감염사례는 90명이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북구 거주 A씨로 지난 24일 오스트리아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를 통한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역학조사에서 해외입국자 전용 열차와 택시를 타고 이동했으며 자가 격리 중 확진돼 가족 외에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접촉한 가족 2명에 대해 보건당국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현재 자가격리 조치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감염 차단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0.25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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