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홍천에서 10대 자녀와 30대 아버지 등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6일 확진판정을 받은 홍천 12‧13‧14번째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원주의료원 [사진=뉴스핌 DB] 2020.09.23 tommy8768@newspim.com |
21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홍천에 거주하는 30대 A씨와 10대 자녀 등 2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등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16일 확진판정을 받은 홍천 12,13,14번 확진자와 가족인 것으로 확인돼 일가족 5명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족은 현재 원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있다.
경기 광주 84번 확진자가 지난 8~11일 홍천의 아들집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홍천 일가족 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당시 A씨의 부인과 초등학생 자녀 2명 등 총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24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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