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동천 저류지에 조성 중인 순천만 야시장의 푸드트럭 운영자 모집을 마감하고 경쟁력 있는 푸드트럭 운영자 선정을 위한 평가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00만 관광객을 돌파한 순천시가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순천만 야시장 푸드트럭 운영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33명이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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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야시장 전경 [사진=순천시] 2020.10.21 wh7112@newspim.com |
푸드트럭 운영자 모집에 500여건의 지속적인 문의·상담이 이뤄져 기대를 모았으나 관리비 및 푸드트럭 준비 등에 대한 부담으로 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접수된 33명에 대한 선정절차를 정상 추진하고 당초 목표한 푸드트럭 운영자 50명이 되도록 추가 모집하여 내년 3월 개장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푸드트럭 운영자 선정을 위해 1차 서류심사와 음식 관련 전문가로 평가위원을 구성해 푸드트럭 운영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을 현장에서 시식하는 2차 품평회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