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차관, 이날 현장서 업무보고 예정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6일 비무장지대(DMZ) 평화의집과 남북출입사무소 현장 시찰에 나선다.
이날 DMZ 평화의집과 남북출입사무소 현장 시찰에는 서호 통일부 차관과 기조실장, 출입사무장 등 간부들이 여당 외통위원들에게 보고를 하게 된다. 이후에는 통상적인 업무보고 등을 할 예정이다.
[철원=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2일 취재진이 강원도 철원군 'DMZ 평화의 길' 화살머리 고지의 비상주 GP를 살펴보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고성 구간을 1차로 개방한 데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 철원 구간을 민간에 개방하기로 하고 20일부터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철원 구간은 15㎞이며, 차량과 도보로 이동하는 데 3시간 정도가 걸린다. 2019.05.22 photo@newspim.com |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 15일 "통일부의 종합감사가 23일 예정돼 있다"며 "여야간 합의된 현장 방문 장소는 DMZ 평화의집과 남북출입사무소"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 시찰은 국정감사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지난 7일 시작된 국정감사에서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외통위 국민의힘 위원들은 인천해양경찰청을 방문해 해경 방문 브리핑을 청취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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