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김수미 목포시의회 의원이 '2020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전여네)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 수상의 영예는 '평등 정치' 분야에서 나왔다.
김수미 목포시의회의원 [사진=뉴스핌DB] 2020.10.13 kks1212@newspim.com |
김 의원은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평등정책 환경 조성과 성인지 예산 관리 강화 추진안' 등 성 평등 향상과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이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 안팎에서 그동안 김 의원은 목포시 성인지 예산서와 결산서의 문제점을 개선시켰고 목포시 여성 욕구조사 분석 및 여성발전 5개년 계획을 분석해 목포시 여성정책 부재의 문제점을 지적한 시정질의를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전반기에만 여성의 존엄과 인권증진에 기여하는 '목포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것을 비롯해 '목포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등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조례', '목포시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조례' 등 12건의 조례를 제정해 입법 활동 분야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냈다.
전여네 의정대상은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 정치 등 3개 분야에 걸쳐 전후반기 업적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은 이달 중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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