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는 9월 중에 몽탄 정수장과 덕정 정수장, 일반 수도꼭지 34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미생물 4개 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1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몽탄 정수장 전경 [사진=목포시] 2020.10.13 kks1212@newspim.com |
또 질산성질소(0.7㎎/L)등 19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용당 1동 등 시내 34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총대장균 군, 분원성대장균 군/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
목포 시민들은 장흥댐 덕정정수장과 몽탄 정수장 등 두 정수장을 통해 하루 평균 9만톤 가량의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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