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일 오전 8시 59분쯤 경기 안양시 호계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돌과 흙더미가 무너져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해당 아파트 공사현장 외부 조경작업 중 발생한 사고로 60대 이씨와 50대 강씨가 흙더미 속에 매몰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오전 8시 59분쯤 경기 안양시 호계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돌과 흙더미가 무너져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0.09.24 1141world@newspim.com |
경찰은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한명은 매몰 위치가 파악됐지만 나머지 한명은 찾지 못한 상태"라며 "최대한 빨리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소방대원 28명, 경찰 4명 등 총 32명과 구조장비 11대가 현장에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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