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BTS부터 국악밴드 이날치까지…포스트코로나 대비 한국관광 예열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전 세계에 한국 대중가요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있지(ITZY)를 비롯해 한국 전통 음악·팝 밴드인 이날치와 현대무용그룹 앰비규어댄스컴퍼니가 코로나19 이후 재개될 한국 관광을 위해 예열에 나섰다. 코로나 사태로 해외 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들의 한국 관광 홍보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며 회자되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1일 서울관광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서울에서 만나요(SEE YOU IN SEOUL)'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그렇게 모두의 여행은 닫혀있었다. 이제 우리가 가까워질 시간"이라고 시작하는 이 영상에는 2017년부터 서울명예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한 방탄소년단이 서울의 명소인 동대문플라자와 명동, 광화문 등을 소개하면서 영상 말미에는 "여행이 시작되면 첫번째 목적지는 서울이 되길 바라"라며 코로나 이후의 한국 관광에 대한 기대를 전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서울시가 공개한 'SEE YOU IN SEOUL l 서울에서 만나요' 속 방탄소년단 [사진=서울시] 2020.09.17 89hklee@newspim.com

이 영상은 공개 5일 만에 8만2000건을 돌파했고 댓글은 414건 달렸다. 해외 팬들의 댓글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해외 이용자는 "지금은 여행할 수 없지만, 나중에 서울에서 이틀간 여행하려고 한다. 절과 동대문플라자처럼 현대적인 건물과 한국음식이 기대된다"면서 "2021년에는 여행하길 바란다"는 답을 남기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있지의 한국 홍보 영상도 온라인에서 화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소개하는 유튜브채널 'Imagine your Korea'에는 지난달 25일 '한국의 흥을 느껴라(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가 공개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있지 멤버들이 직접 한국의 맛, 모험, 야경, 뷰티, 핫 플레이스 등을 소개한 리듬 오브 테이스트(Rhythm of Taste)는 584만회, 리듬 오브 어드벤처(Rhythm of Adventure)는 609만회, 리듬 오브 라이트(Rhythm of Light)는 622만회, 리듬 오브 뷰티(Rhythm of Beauty)는 585만회, 리듬 오브 힐링(Rhythm of Healing)은 585만회를 돌파했다. 이 영상을 본 해외 팬들은 "한국에 가서 있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코로나 사태가 안정되면 한국에 꼭 가고 싶다" "있지는 내가 한국에 가장 가고 싶은 이유 중 하나다"라는 글을 남겼다.

케이팝 스타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이미 연구에서 살펴볼 수 있다. 2018년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방탄소년단의 경제적 효과'에 따르면 실제로 방탄소년단이 데뷔한 시점인 2013년 이후 방탄소년단의 인지도 상승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수 증가 효과는 연평균 약 79만6000명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울시가 공개한 'SEE YOU IN SEOUL l 서울에서 만나요' 속 메시지 [사진=서울시] 2020.09.17 89hklee@newspim.com

또 방탄소년단의 연평균 생산유발효과는 약 4조1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가 약 1조4000억원이다. 2018년 기준으로 5년간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데뷔 이후 10년간 총 경제적 효과를 이어간다면 생산유발효과는 41조8600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약 14조3000억원으로 총 56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코로나 사태만 해결되면 방탄소년단으로 인한 효과는 2년 전 전망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문체부가 발표한 '핫 100 차트' 석권으로만 보는 경제적 파급 효과는 1조7000억원이다. 이는 단순히 최근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기록과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반영한 추산이다.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해외 관광이 불가능해지자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국 관광홍보의 방향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올해 초에는 'Our Hearts are Always Open(우리의 마음은 항상 열려있다)'으로 현재는 불가하지만 코로나 종식 후 여행이 가능해지면 '한국에서 만나자'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영상 말미에는 있지가 등장해 "한국에서 기다릴게요"라며 손을 흔들며 밝게 인사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공개한 'Rhythm of K-Beauty' 영상 속 있지의 류진 [사진=한국관광공사] 2020.09.17 89hklee@newspim.com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 사태로 해외 관광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디지털 광고를 주로 하고 있다. 한류스타를 모델로 쓸 경우 주목도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광고 방식도 달라졌다. 이와 관련해 "최근에는 코로나 이전과는 다르게 '한국을 기억해주세요. 한국 여행을 기다리고 있어요'로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주력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한국을 기억하고 이미지화가 가능한 테마의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공사는 전통음악과 록의 경계를 오가는 밴드 '이날치'와 한국 무용가 그룹 '앰비규어댄스컴퍼니'가 함께한 바이럴 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 그리고 공사의 명예홍보대사인 있지가 출연한 관광홍보 영상을 만들어 다각도로 한국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날치와 앰비규어댄스컴퍼니가 출연한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한류스타를 뛰어넘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시선이 집중된다. 지난 달 30일 게재한 이날치와 앰비규어댄스컴퍼니의 '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는 서울편, 부산편, 전주편으로 나눠졌는데 각 조회수는 2358만, 2677만, 2371만회를 돌파하며 국내외인들의 관심을 듬뿍 받고 있다. 이를 본 외국인 이용자는 "광고가 나올때 갑자기 튀어나와서 봤다가 다시 보려고 검색했다" "이 영상 보고 나서 정말로 한국에 가고 싶어졌다" "3가지 '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가 내 플레이리스트가 될 거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한국관광공사 측은 "바이럴 영상이 이렇게 흥할거라 생각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류스타의 인기로 팬덤을 활용해 관광 홍보 효과를 얻고자 했는데, 최근 B급 분위기의 영상을 제작하면서 판이 뒤집혔다"며 "케이팝 가수가 홍보하는 영상은 한계가 있다. 주로 한류 스타에 대한 반응이 많은데, 이번 바이럴 영상의 경우는 정말로 한국을 좋아서 관심이 있는 해외 관광객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한국관광공사는 추후 이날치와 앰비규어댄스컴퍼니의 지 'Feel the Rhythm of Korea' 목포와 안동, 강릉편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오늘 강릉에 나와있다. 반응이 좋아서 문체부와 이야기가 돼 강릉과 목포, 안동 편을 촬영한다"고 귀띔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