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정애 "극우단체, 개천절 집회 신고 건수만 435건…비대면 집회 어떤가"

기사입력 : 2020년09월17일 10:23

최종수정 : 2020년09월17일 17: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영진도 "감염자수 어제 585명, 국민적 노 캠페인 제안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보수 성향의 단체들이 코로나19 재확산의 기폭제 역할을 한 8·15 광복절 집회에 이어 10·3 개천절 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온라인 비대면 집회를 제안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17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개천절 집회와 관련해 몇 분들이 헌법에서 보장된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신고를 했지만, 헌법 어느 곳에도 공공의 안전과 국민 건강 및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 집회 및 시위의 권리라고 명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kilroy023@newspim.com

한 정책위의장은 "우리 사회가 현재 비대면으로 모든 것을 진행하고 있다. 외부에서 모인다고 해도 100명 이상 모이지도 못한다"며 "온라인 비대면 집회와 시위를 진행하는 것은 어떤가"고 제안했다.

김영진 원내 수석부대표는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속 방역과 경제의 두 전선을 잘 지켜내고 있는데 전국민적 방역 전에 균열이 될지 걱정"이라며 "극우단체가 개천절 집회 강행을 밝힌 후 서울시에 집회 신고 건수가 435건에 달한다"고 우려했다.

김 부대표는 "정부와 민주당에서 집회 자제를 여러 차례 호소했음에도 반성없이 집회를 강행하는 극우단체는 파렴치하다"며 "감염자 수가 어제 585명에 이르고 막대한 사회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으며 국민 건강과 보건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개천절 집회에 대해 생명 건강을 수호하는 안보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적 노 캠페인을 제안한다. 임대 운행을 거절하며, 이에 반대하는 국민들께서는 온라인 횃불과 해시태그 달기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