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60대 수도검침원이 가정집 수도 사용량을 검침하다 개에 물려 중상을 입었다.
17일 인천 영종소방서와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5분께 인천시 중구 중산동 한 단독주택에서 수도검침원 A(65) 씨가 개에 얼굴을 물렸다.
인천 중부경찰서 전경[사진=인천 중부경찰서] 2020.09.17 hjk01@newspim.com |
A씨는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를 문 개는 중형 잡종견으로 목줄이 풀려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개 주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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