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불구, 사랑제일교회가 지난 8월 15일 열린 광화문 집회 참석을 독려하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랑제일교회가 126만명에게 광화문 집회 참석을 독려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사랑제일교회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자 메시지를 받은 사람 중에는 방역당국이 자가격리를 통보한 사랑제일교회 관계자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2020.08.21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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