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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예산안] 여가부, 5.3% 늘린 1조1789억원...디지털 성범죄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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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등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확대
디지털 성범죄 대응체계 강화...위기청소년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2020년 예산(1조1191억원) 대비 5.3% 증가한 1조1789억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확대와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디지털 성범죄 대응체계 강화, 자녀양육 및 가족지원 확대, 청소년의 사회안전망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0.08.03 leehs@newspim.com

◆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및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우선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에 3억원(신규), 경력단절여성 새일여성인턴, 경력단절예방 및 사례관리 확대에 701억원(116억원 증가), 특화형 지역양성평등센터 1개소 시범운영에 2억원(신규) 등을 투입한다.

역사 속 여성의 삶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균형 잡힌 역사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기본조사 설계비를 반영했다.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을 위해 새일여성 인턴인원 1600명(6177명→7777명)을 확대하고 인턴종료 후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고용장려금 8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노무 상담 및 양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경력단절 예방사업을 확대(60개소→89개소)하고 전담 사례관리사를 확충(20명→30명)해 여성 고용안정성을 강화한다. 지역 간 성평등 격차를 해소하고 양성평등 확산을 위해 특화형 지역양성평등센터 1개소를 시범 운영한다.

◆ 디지털 성범죄 대응 등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디지털 성범죄 예방, 모니터링 및 삭제지원 등 대응 강화에 38억원(28억원 증가), 여성폭력 실태조사 및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에 906억원(43억원 증가) 등을 투입한다.

지난 4월 마련된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과 관련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24시간 상담, 모니터링, 신속한 삭제 지원까지 디지털 성범죄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콘텐츠 개발, 지역 특화상담소 등 지정·운영(7개소), 삭제지원 시스템 고도화 등 기술적 조치를 강화한다.

또한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으로 성매매에 유입된 아동·청소년을 '대상 청소년'에서 '피해자'로 규정함에 따라 긴급구조, 상담, 보호, 자립‧자활, 치료‧회복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전담지원센터'를 전국적으로 10개소에서 17개소로 확대한다.

성희롱 및 여성폭력 실태조사(10억원) 실시 등 여성폭력 방지 정책 기반을 구축하고 가정폭력 피해자 상담소(43명 증가) 및 보호시설(65명 증가) 운영 및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1개소) 및 통합지원센터(1개소) 확대 등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도 강화한다.

◆ 자녀 돌봄 지원 및 지역 단위 가족서비스 제공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에 2503억원(63억원 증가), 공동육아나눔터 확대에 85억원(22억원 증가), 가족센터 건립 및 상담인력 확대 등 가족형태별 서비스 지원 강화에 570억원(110억원 증가),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 지원 및 다문화가족 사례지원 등 확대에 3626억원(95억원 증가) 등을 투입한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시간(연 720시간→840시간) 및 지원비율(종일제 가형 80%→85%, 시간제 나형 55%→60%)을 확대하고 미스매칭 해소 등 서비스 연계 제고를 위해 광역센터를 2개소 신설한다.

아울러 가족형태별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72개소→98개소) 및 가족상담 전문인력(254명→306명)을 확대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지원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밖에도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 지원인원(13.9만명→14.3만명) 확대, 아동교육지원비 인상(연 5.4만원→8.3만원)으로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자녀 양육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174명→208명)와 통번역지원사(282명→312명)를 확충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및 자립역량을 강화한다.

◆ 위기청소년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정보시스템 구축에 84억원(신규), 청소년쉼터 입소자 자립활동비 및 퇴소자 자립지원수당 지원에 5억원(신규), 청소년 방과 후 돌봄 및 학습지원에 282억원(56억원 증가) 등을 투입한다.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청소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도 9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한다.

청소년쉼터에 입소한 가출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자립 활동비를 신규(1인 50만원)로 지원하고 퇴소 시에는 3년간 자립지원 수당(월 30만원)도 신규로 지원한다.

저소득 청소년의 방과후 돌봄 및 학습 지원을 위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310개소에서 349개소로 확대하고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에게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치료재활센터와 국립청소년산림센터를 내년 하반기에 개원한다.

이정옥 장관은 "2021년도 예산안은 여성 경제활동 참여와 다양한 가족에 대한 돌봄, 여성 및 청소년의 안전을 강화하는 등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추진 시 통합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사회에서 여성과 다양한 가족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미래 세대인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성범죄 등 폭력으로부터 국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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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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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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