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화물도 함께 운송, 수익성 개선 기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티웨이항공은 31일 인천에서 베트남 호치민 부정기편 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하노이 노선을 통해 베트남 노선 승객 수송을 진행했던 티웨이항공은 이번 부정기편으로 베트남 노선 운항을 추가로 이어가게 됐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티웨이항공이 베트남 하늘길을 통한 국제선 운항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제공=티웨이항공) 2020.08.31 syu@newspim.com |
해당 항공편은 31일 오전 10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당일 저녁 10시경 다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대부분 현지 거주 교민 등이 탑승하며 화물도 함께 운송한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비엔티안, 베트남 하노이 등 부정기편을 교민과 비즈니스 승객 수송을 위한 항공편 운항을 이어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향후 가능한 국제선을 지속적으로 운항해 나갈 예정"이라며 "해외방문이 필요한 승객들의 불편 해소와 일부 화물운송 수입으로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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