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대구 소재 골재생산 전문업체 보광산업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에 극적 합의안을 내놓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보광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8% 오른 7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광산업 주가는 전날 대구시와 경북도, 의성군이 통합신공항 인센티브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당초 경북 의성군은 군 공항과 민간공항을 한데 묶어 이전하는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하며,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항 주요 시설을 군위군 위주로 배치키로 한 것에 크게 반발헀다.
보광산업은 대구경북 지역에 사업체를 뒀다는 이유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테마주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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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산업의 1주일 단위 주가 변동 현황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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