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감염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김해시 직원들이 공공일자리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0.08.24 news2349@newspim.com |
점검대상 공공일자리 사업장은 공공근로사업장 61곳, 지역사회링크사업장 10곳, 디딤돌일자리사업장 10곳, 청년뉴딜사업장 3곳, 특별일자리사업장 2곳 등으로 점검 대상 근로자는 총 400명이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에 중점을 두어 △작업장 방역 담당자 지정 및 연락망 확보 △작업시 간격 2m이상 확보 △상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구비 △실내공간 주기적 환기 △공용 물품 주기적 소독 △휴게실 순차적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 포스터 게시 등을 집중 점검·지도할 계획이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야외작업장 노동자들의 휴식시간 준수 여부, 그늘막 설치, 열사병 예방 교육 등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재해 없는 안전한 공공일자리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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