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전남도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109개 종교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에서 군은 종교시설의 예배유무를 확인하고 부득이하게 예배 진행 시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 금지 △시설 내 참석자 간 간격 최소 1m 이상 유지 △실내외 마스크 착용 및 종교시설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취식행위 금지 등 집중 점검했다.
전남 영광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전남도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109개 종교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사진=영광군] 2020.08.24 ej7648@newspim.com |
영광군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일대일 전담공무원제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집회, 교육 등 자제를 당부하고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영광군 문화예술팀 관계자는 "종교시설은 가능한 집회를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종교시설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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