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 영향, 학원 휴원도 권고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 교육부에 성북구와 강북구 소재 학교들의 2주간 원격수업 전환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해당 지역 소재 학원에도 2주간 휴원권고를 요청했다.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는 오늘 하루만 190명 증가하는 등 누적 249명에 달하는 상태다. 검사 대상자만 4066명 중 669명이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등 추가 확산 위험성이 매우 높다.
서울시는 방역을 위해 검사 대상자 전원에게 검사이행 행정명령을 내리고 진단검사 및 자가격리를 진행중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소규모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 진입로가 폐쇄 되어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일 사랑제일교회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감염 경로가 아직 명확하지 않아 추가 확산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2020.08.14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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