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공동육아시설·맞벌이 부부 지원 지자체 11곳 저출산 우수 사례

기사입력 : 2020년07월31일 11:46

최종수정 : 2020년07월31일 11:46

지난해 합계출산율 0.92명…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폐원 어린이집이나 공공기관의 유휴공간 등을 활용한 인천형 공동육아 나눔 모형이 저출산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고, 우수 지자체 11곳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wideopenpen@gmail.com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초저출산 문제를 지자체들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총 48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고, 특별교부세 51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상 2건, 우수상 4건 등이 선정됐다. 해당 자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10억원이 지원된다.

최우수상은 인천광역시의 '인천형 공동육아시설 아이사랑꿈터 설치·운영'과 경남 거제시의 '사회적 가치를 더한 우리아이 건강밥상'이 선정됐다.

거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 증가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를 최전방에서 대응하는 자치단체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체감도 높은 우수사례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