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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품아 단지의 이유있는 인기, 가격부터 달라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학부모의 관심 높아
청약 및 매매시장에서 고공 행진 잇따라

  • 기사입력 : 2020년07월30일 11:02
  • 최종수정 : 2020년07월30일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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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의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민식이법) 등이 시행됐지만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위협하는 각종 안전사고는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만큼, 내 아이의 안전한 통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최근 분양시장에서 초품아 단지는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부산 해운대구에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해운대초를 품고 있는 초품아 단지로 주목받아 무려 1만9,928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그 결과 단지는 평균 226.4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또 지난달 양주신도시에서 분양한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는 단지 내 어린이집(예정)과 초등학교(예정)가 들어서는 초품아 단지로 주목받은 결과, 양주 최대인 4,06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3.8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초품아 단지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주변에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는 장점도 더해져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처럼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 시세를 이끌어가는 경우도 많아, 앞으로도 관심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초품아 단지는 꾸준한 수요 유입으로 지역 시세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서울 서대문구 서울가재울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DMC파크뷰자이 1단지'가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단지는 주변 단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타입은 11억6,000만원에 거래가 됐다. 같은 달 주변 'D'아파트가 8억9,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억7,000만원 이상이 높은 가격이다.

이런 가운데 대구광역시 신암뉴타운에서는 진정한 초품아 단지가 분양을 알려 맹모·맹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

효성중공업㈜은 7월, 대구 동구 신암뉴타운 신암6구역을 재개발 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를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15층, 전용면적 39~84㎡, 총 1,26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40세대다.

실제 단지는 동부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초품아 아파트로 조성된다. 또 주변으로는 신아중, 대구북중, 복현중, 영진고, 경북대 등의 명문학군과 시립도서관이 자리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신암공원과 KNU 센트럴파크가 인접한 공세권 아파트로 조성되며,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평화시장, 대구파티마병원이 가까워 교통 및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분양관계자는 "초품아 단지와 신암뉴타운의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상당하다"며 "또한 단지는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분양권의 전매 금지 기간 강화 이전 분양되는 단지라는 점에서도 주목도가 높은 만큼, 본격적인 분양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단지는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일정 예치금만 충족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 599에 마련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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