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택시미터 수리전문검정기관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대전시로부터 수리전문검정기관으로 지정 받은 5개 업체의 인력, 시설 및 장비 보유실태 확인, 봉인 및 검정필증 보관상태 등 관련 법규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7.23 gyun507@newspim.com |
주요 점검 사항은 △검정업무 규정 적정 운용 여부 △검정설비 관리 상태 △택시미터 봉인 관리상태 △검정수수료 적정 징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법령 위반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지정취소나 사업정지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대전시 전일홍 운송주차과장은 "택시미터는 요금 산정의 기준이 되므로 검정의 정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검정의 정확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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