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지방조달청은 ㈜썬텍엔지니어링의 '수질조정 자동드레인 장치'가 2020년도 제2차에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조달청 2020년도 제2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썬텍엔지니어링 수질조정 자동드레인 장치[사진=경남지방조달청] 2020.07.14 news2349@newspim.com |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혁신 시제품 구매사업은 정부가 상용화 전 혁신제품의 초기 구매자가 되어 공공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새로운 조달 방식이다.
2020년도 제 2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28개 제품 중 경남지역은 1개 제품이 지정되었다.
이번에 지정된 ㈜썬텍엔지니어링의 수질조정 자동드레인 장치는 실시간 수질감시, 자동드레인, 제어 기능이 하나의 장치에서 구현되는 ICT 융복합 자동 드레인 장치로 수질 위험성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성이 확보된 수돗물만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정현수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지역의 신기술·융복합 혁신상품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성장→도약할 수 있는 성장사다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기술혁신 기업들의 혁신시제품 지정에 대한 관심과 도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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