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김해경전철은 1일 오후 2시 경전철 차량기지에서 실제상황을 대비한 전동차 탈선사고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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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이 1일 오후 차량기지에서 전동차 탈선사고 복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부산김해경전철] 2020.07.01 news2349@newspim.com |
그간 통상 탈선사고 복구 훈련은 전동차의 경미한 선로 이탈을 가정해 자체 보유 장비인 유압실린더, 컴팩트이송기, 구원차량을 동원해 실시했다.
하지만 이날 훈련은 보다 심각한 차량 선로이탈 및 전도를 가정하여 경전철 설립 이래 최초로 전동차 견인이 가능한 150 TON 크레인을 동원해 탈선한 전동차를 인양하는 등 실제 대형사고 상황을 연출해 훈련이 진행되었다.
부산김해경전철 측은 "다양한 장애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준비와 노력을 계속해 최고 가치인 철도안전을 확보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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