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북구는 이달부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저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과학교실 운영 및 과학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강의 학습 [사진=광주 북구청] 2020.07.01 kh10890@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기회가 축소된 초등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과학교실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하고 유익한 방과 후 학습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기존 집합교육 형태로 추진했던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고 4차 산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드론 이론교육 및 실습 등 2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습에 필요한 △토이드론 △과학도서 △직소퍼즐 △미니블록 △종합장 △큐브 등 '과학꾸러미'를 배부했다.
과학꾸러미를 수령한 학생들은 경제종합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과 북구청 홈페이지(비즈북구) 및 북구청 유튜브에 게시된 교육영상으로 학습하게 되고 교육에 관심있는 학생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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