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12월 양산동에 개관 예정인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북구의 특성과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를 상징할 수 있는 창의적인 명칭을 발굴・선정하고자 실시된다.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광주 북구청] 2020.06.30 kh10890@newspim.com |
공모기간은 내달 13일까지이며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북구청 문화예술과(062-410-6621)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적합성,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등 심사를 거쳐 내달 3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당선작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2명) 각 10만원, 장려상(2명)은 각 5만원을 시상한다.
북구는 양산동 본촌근린공원 일원에 사업비 총 115억 7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4718㎡, 연면적 2841㎡(지하1층, 지상 3층)규모의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건국동・양산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이 센터는 공연장 380여석, 도서관 200여석, 오픈전시장 등 문화・예술과 교육의 기능을 갖춘 복합화 시설로 조성된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