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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시 합강리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단지 '첫삽' 뜬다

기사입력 : 2020년06월30일 10:18

최종수정 : 2020년06월30일 10:18

시범도시 지정·공간계획 수립 후 SPC 공모 등 후속 절차 진행
시민행복과 창조적 비즈니스 기회제공 플랫폼 도시조성 노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LH)는 세종시 5-1생활권에 도시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 및 혁신 산업생태계를 목표로 건설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범단지는 오는 2024년 2월까지 44개월 동안 약 1000억원을 투입해 부지를 조성한다. ㈜삼호 컨소시엄이 맡아 약 274만㎡(83만평) 부지에 토공, 우수공, 오수공, 상수도공, 도로 및 포장공 등 공사를 실시한다.

세종시 5-1생활권 합강리 전경.[사진=LH] 2020.06.30 goongeen@newspim.com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단지는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와 환경, 거버넌스, 문화와 쇼핑, 일자리 등 스마트 요소를 집적·구현하는 융·복합 신기술에 대한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LH는 시범단지에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간계획을 세우고 동일한 토지에 대한 다양한 용도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주거‧상업‧산업의 유연한 용도혼합 도시계획을 실현할 계획이다.

차 없는 도시구조를 위해 생활권 주요골격인 순환링에 자율지선 셔틀을 적용하고 BRT와 공유차 연계를 통해 대중교통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순환링 내부에는 주차시설과 차량 진입이 배제된다.

LH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직주근접을 위한 용도혼합과 보행중심의 차 없는 도시구조 등 내용을 담은 혁신적 공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실증 '스마트 퍼스트타운'을 합강 캠핑장 부근에 내년 말까지 조성한다.

아울러 시범단지의 혁신성과 효율성을 담보하기 위해 민간이 계획부터 운영단계까지 참여하는 민·관 공동 사업추진체계(SPC)를 내년에 설립한다. SPC는 선도지구 조성 추진 등 역할을 수행한다.

시범단지는 조성 단계뿐만 아니라 건설 과정에서도 5G 통신망 관제센터, 드론, 건설자동화 장비 등 요소를 적용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술 경쟁력이 확보된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동희 LH 세종본부장은 "세종시 스마트시티 시범단지 착공을 계기로 시민 행복을 높이고 기업에게는 창조적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 도시로서의 성공 모델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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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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